日本に‘キロギアッパ’がいない理由(メディアダウム・ニュースコラム) 일본에 ‘기러기 아빠’가 없는 이유 [기자칼럼] 이진숙의 Global Report 최근 워싱턴에서 열린 한 세미나의 주제는 ‘세계에 대한 일본의 기여도’였다. 주제 발표를 한 미국 학자는 일본에서 6년을 보낸 경험이 있는 ‘일본통’이었다. 그는 국제 사회에 대한 일본의 기여도를 역사적으로 분석하면서, 높은 기여도에 비해 국제화의 수준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비판했다. 그의 비판에 따르면, 일본과 같이 아시아의 선진국으로 거론된 중국과 한국의 경우 미국 정부나 학계에 진출한 이들이 적지 않은 반면에 일본의 경우에는 이 같은 사례를 찾기가 힘들다는 얘기였다. 실제 미국 정부에 빅터 차 백악관 아시아담당 선임국장이나 전신애 노동부 차관보 같은 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