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트위터 이용자가 지하철에 표시되는 한글 서비스에 불만을 토로하면서 현지 SNS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트위터 캡처 한 일본 네티즌이 사회관계형서비스(SNS)에 남긴 일본 지하철 내 ‘한글 서비스’ 관련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네티즌은 지난달 26일 트위터에 “오사카 시가 운영하는 지하철 ‘미도스지 선’에 표시되는 한글 서비스 때문에 다음 역이 어딘지 알 수 없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함께 첨부한 사진에는 다음 정거장이 ‘센리후오’라고 한글로 적힌 지하철 전광판 모습이 담겨있었다. 일본 지하철 회사들은 외국인 배려 차원에서 정차할 역 이름을 한국어 등 여러 언어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게시물은 현지 SNS에서 8,000회 넘게 공유되며 인기 글이 됐다. 게시물을 접한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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