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남수단에 파견된 일본 육상자위대 부대장이 한빛부대 지휘관으로부터 직접 탄약 지원 요청을 받았다고 또다시 주장하고, 한국 측의 반환에 대해 “상정하지 않고 있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남수단에 파견된 일본 육상자위대의 이가와 겐이치(井川賢一) 부대장은 지난 11일 남수단 수도 주바에서 마이니치(每日)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한국군 부대의 지휘관으로부터 전화로 직접 (탄약 지원) 요청을 받았다”면서 “(한국군 지휘관은)인명 구조를 위해 자존심을 버리고 부탁해 온 훌륭한 지휘관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부대가 위기에 처해 있어 못 본 체할 수 없었고, 무슨 일이 생길 경우엔 장래에 화근을 남기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통화 당시 한빛부대가 긴박한 상황에 처해 있었다고 전했다. 유엔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