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수불능채권을 공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회계 계정이다. 장래에 예상되는 지출 또는 손실에 대해서 현실적으로 지출하지 않았거나 손실이 발생하지 않은 시점에서 미리 이를 추정하여 장부상에 일정액을 기간비용으로 계상하는 것이다. 은행같은 금융회사의 경우 대출채권이 회수되지 못할 가능성을 대비해 대출금액의 일정비율을 금융회사의 재무제표에 쌓도록 하는 자산차감(비용) 계정을 말한다. IFRS(국제회계기준)이 적용되면서 발생손실과 경험치 기준에 따라 대손충당금을 쌓도록 하고 있다. 금융권은 대출을 연체기간에 따라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로 분류하여 각각에 대해 일정 비율의 대손충당금을 쌓는다. 대손충당금 적립규모는 결산할 때 손실로 계산되기 때문에 은행 재무건전성을 규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다. 은행은 대출이 부